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 이하 파라미타)는 “11월21일 전문가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금상 2명 등 수상자들을 결정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파라미타에 따르면 전국에서 접수된 200여 작품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90여점을 창의성과 실용성 그리고 전통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개인 35명, 단체 1곳, 지도자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동대부여고 1학년 박보라 학생의 ‘잉어가족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대부여고 2학년 권리원 학생과 양양여고 2학년 김현주·이석희·송지원 학생은 동국대 총장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동대부속중은 파라미타 총재상인 단체상을 받았으며, 권진영 동대부중 교사와 김세연 동대부여고 교사가 각각 총무원장과 포교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작과 제출작은 12월7일까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앞 전시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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