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 스님)과 아산면농촌희망나누리(위원장 강국신)가 11월30일 고창군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꾼의 책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진행했다.
지역 아동과 어르신에게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창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아동 30명, 고창대아초등학교 학생 45명, 아산면 행복채움터 어르신 60명, 농촌희망나누리 20명 등 155명이 참석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 스님은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문화공연을 보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오늘 자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아산면농촌희망나누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강국신 아산면농촌희망나누리 위원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아동과 어르신께 즐거운 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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