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이 12월14일 오후 6시 고양시 화정동 베네치아 웨딩뷔페 9층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한다. 사암연합회 스님 및 자원봉사자와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시의회의장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년법회에서 천수천안은 지난 11월 진행한 일일찻집의 수익금으로 탈북주민 자녀 17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2016년 한 해 동안 동대병원, 관내복지관 등 각 봉사기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갖는다. 오세은, 공정례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김대순, 이영효, 손춘숙, 신점자, 우현순, 윤상미, 이영순, 이하명씨가 고양시장상을, 김난수, 이현주씨가 고양시의회의장상을, 정상아, 박명애, 노명순, 이인자씨가 국회의원상을, 조영숙, 박순선, 최인수, 이정재, 안명분씨가 고양경찰서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천수천안 우수봉사자상은 연간 200시간, 300시간, 500시간 이상 봉사자와 누적 봉사 1000시간, 2000시간, 3000시간, 5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2014년 개설한 무료급식소 ‘천수천한 자비나눔의 집’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