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스님은 단순히 버리는 기술을 넘어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직시하게 하고 소중한 것을 되돌아보게 한다. 불필요한 것을 잘 버리는 것보다 모으지 않는 것이 우선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스님은 끌어 모으려고 하는 원인을 알고 마음을 닦으면 탐욕으로부터 멀어지고 마음은 편안해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과소비에 익숙한 이들의 내면을 치유하는 과정이자 행복을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성찰하도록 한다. 1만5000원
[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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