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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

  • 동정
  • 입력 2016.12.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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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학회 9대 회장 신규탁 교수

 
“지난 2년 동안 한국선학회 회장으로서 학회지 ‘선학’의 위상 제고, 다른 학회와의 협력, 춘·추계 학술대회 개방, 연구자 상호간의 신뢰 축적, 제정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 2년 또한 개인적으로는 고단한 일이 될 테지만, 학회 발전에 변함없이 매진할 것입니다.”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한국선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선학회는 12월3일 연세대 광복관 별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 교수를 제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2015년 제8대 회장 임기를 시작한 신 교수는 학회지 명칭을 변경하고 체계를 개편했으며 회원자격 관련 회칙을 개정하면서 한국선학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5일부터 12월3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무료 선불교 강좌를 진행하는 등 저변 확대에도 노력해왔다.

신규탁 교수는 “학회는 학문을 하는 연구자들의 학문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의 2년도 마찬가지로 이사들과 상의해 소통하는 학회마당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두 차례 개최해오던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월례발표회를 신설해 신진학자들의 연구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71호 / 2016년 1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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