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운사, 군산여고 파라미타 초청 템플스테이

  • 교계
  • 입력 2016.12.15 12:13
  • 수정 2016.12.15 12:19
  • 댓글 0

12월10~11일, 장학금 전달도

▲ 고창 선운사는 12월10~11일 군산여고 파라미타 학생 38명을 초청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12월10~11일 군산여고 파라미타 학생 38명을 초청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군산여고 파라미타 학생들은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선운문화제 등 선운사의 크고 작은 일에 함께해왔으나 템플스테이를 체험하지는 못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주지 경우 스님이 학생들을 초청하면서 템플스테이가 성사될 수 있었다.

그동안 선운사와 돈독한 인연을 다져오며 봉사·협력해온 학생들은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서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초겨울 산사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입재식에 이어 사찰습의, 스님과의 차담, 범종 타종, 예불 등을 체험했다. 한 배에 염주 한 알씩 꿰며 108배로 108염주를 만들어 목에 걸었고 내원궁 도솔암에서 선운사로 이어지는 도솔길을 산책하면서는 각자 소원을 풍선에 적어 띄워 보내기도 했다.

▲ 선운사는 회향식에서 2학년 정수연 학생 등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운사는 회향식에서 2학년 정수연 학생 등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우 스님은 “부처님 자비심으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해온 학생들에게 작지만 학업에 도움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보다 남을 위해 함께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72호 / 2016년 1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