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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전북불교인의 밤’ 개최

  • 교계
  • 입력 2016.12.22 10:29
  • 수정 2016.12.22 10:44
  • 댓글 0

12월17일, 사부대중 1000여명 참석

▲ 김제 금산사는 12월17일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 웨딩홀 4층에서 ‘불기 2560년 전라북도 불교인의 밤’ 행사를 봉행했다.
전북지역 불자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정유년 전북불교의 전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12월17일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 웨딩홀 4층에서 ‘불기 2560년 전라북도 불교인의 밤’ 행사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금산사 주지 성우, 금선암 주지 덕산, 남원 실상사 주지 응묵 스님과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정상 전북포교사단장,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송년법어를 통해 “중생의 고통을 가엾게 여긴 부처님 뜻에 따라 불자답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송년법어를 통해 “국민의 뜻과 촛불에 의해 어둠이 밝혀져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우리 불자들도 중생의 고통을 가엾게 여긴 부처님 뜻에 따라 불자답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한해를 슬기롭게 보낸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을 따르는 길”이라고 말했다.

▲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신도회는 언제나 불자들과 함께할 것이니 ‘불자답게’ 신행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울 때일수록 종교의 힘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신도회는 부처님 뜻과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답게’ 신행운동을 펼쳐왔다”며 “중앙신도회는 언제나 불자들과 함께할 것이니 ‘불자답게’ 신행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병신년 한해 동안의 수행과 포교를 되돌아보며 정유년에는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을 발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73호 / 2016년 1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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