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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에 갇힌 한반도 역사 돌아본다

  • 사회
  • 입력 2016.12.22 20:59
  • 수정 2016.12.22 21:28
  • 댓글 0

민추본, 내년 1월7일 연천 순례
이창희 북한학연구소 교수 강의

 
민간인 출입통제선에 갇힌 한반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은 2017년 1월7일 연천과 동두천 등지에서 ‘33차 월례강좌-새해맞이 평화통일기원 연천 민통선순례’를 진행한다.

순례는 그동안 지뢰와 민통선에 갇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던 연천의 역사를 돌아보고 통일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연천 지역은 20만년 전 구석기 유적에서 일제강점기 유적까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월례강좌 참가자들은 연천 태풍전망대와 고려왕실 사당 숭의전, 동두천 서광사를 참배한다.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남북 접견지역 해설과 분단문제를 현장에서 강의한다.

민추본은 “2017년에도 평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두 번의 현장순례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의성 있는 주제와 남북 간 이슈로 월례강좌를 이어갈 것”이라며 “새해에는 남북관계에 평화와 공존의 희망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일 오전 8시 조계사 일주문 앞 출발. 참가비 1만원. 02)720-0531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3호 / 2016년 1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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