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일미술관 ‘가톨릭·불교 미술인 전’ 개막

  • 문화
  • 입력 2016.12.23 19:03
  • 수정 2016.12.23 19:06
  • 댓글 0

12월23일 개막…29일까지
회화·조각으로 평화 전달

 

2016년 성탄절을 맞아 가톨릭과 불교 미술인들이 작품을 통해 평화와 공존, 상생을 이야기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서울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 불일미술관 성탄절 기념 기획전 ‘가톨릭·불교 미술인의 만남 전’이 12월23일 개막했다. 법련사가 주최하고 가톨릭인천교구 문화원·음악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12월29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수암,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과 가톨릭인천교구 문화원·음악원장 김선호 신부,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진경 스님은 인사말에서 “성탄절을 맞아 가톨릭과 불교 미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가 종교의 의미를 이해하고 평화와 화합의 뜻을 새기는 따뜻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호 신부은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법련사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예술가들의 눈으로 본 놀라운 신비를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에는 안경원(유리공예), 서정우(목공예), 임정연(설치미술)씨 등 가톨릭작가 3인과 이해기(회화), 김창균(회화), 박명옥(종이조각)씨 등 불교작가 3인이 참여해 30여 작품을 선보인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73호 / 2016년 1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