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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미술관, 연꽃 향초 만들기

12월28일, 체험 프로그램
해설있는 작품감상 시간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여진불교미술관(관장 이진형)이 불교의 상징인 연꽃 모양 향초를 만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진불교미술관은 12월28일 오후 2시 관내에서 ‘연꽃 향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후에는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상설전시실을 둘러보며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불교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지러운 현 시국 속에 연꽃과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양초를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불교의 상징인 연꽃은 더러운 진흙 속에 몸을 담고 있지만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청정성을 의미한다. 또한 촛불은 스스로의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기에 희생과 봉사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진불교미술관은 “연꽃 향초를 만들면서 그 속에 깃든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연인·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한다면 더욱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체험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진불교미술관은 12월15일부터 ‘제5회 천진불 그리기대회’ 수상작품전을 진행 중이다. 작품관람은 동절기 운영으로 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042)935-846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73호 / 2016년 1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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