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새해가 되면 장수와 복을 비는 그림을 집안 곳곳에 붙이고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세화(歲畵)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진채연구회는 내년 1월4일까지 갤러리 한옥에서 ‘새해맞이 그림 선물축제 2017 세화전’을 개최한다. ‘당신을 위한 새해 인사, 안녕’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47명의 작가들이 동참해 닭을 주제로 부귀, 장수, 희망의 뜻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진채연구회는 “세화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02)3673-342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73호 / 2016년 1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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