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조계종 장학금을 지원 받는 장학승 15명이 확정됐다.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 스님)는 12월19일 “제4기 장학위원회 2차 회의에서 2017년 장학승 1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발된 장학승은 해외 5명, 국내 4명, 사찰승가대학원 6명 등 석·박사 과정 재학생 15명이다. 혜융(독일 함부르크대학, 대승불교 박사), 효은(영국 브리스톨대학, 초기불교 박사) 스님 등이 해외 장학승으로, 곡중(동국대, 불교학 박사), 자운(동국대, 계율 석사) 스님 등이 국내 장학승으로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사찰승가대학원 재학 중인 대산(선운사, 초기불전), 수미(해인사, 계율) 스님 등은 전공연구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위원회는 해외 8400만원, 국내 1850만원, 사찰승가대학원 1200만원 등 총 1억1450만원을 매년 장학승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74호 / 2017년 1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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