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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의 강렬함으로 보는 통도사 풍경

  • 문화
  • 입력 2017.01.06 11:15
  • 수정 2017.01.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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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박물관, 1월10일부터
김명수 작가 개인전 개최

정형화된 여백이나 선을 버리고 단청에 사용되는 강렬한 원색으로 작품을 펼쳐온 김명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은 1월10일부터 2월12일까지 관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원색으로 담는 풍경-김명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자장암가는길’을 비롯해 통도사 사찰 내 풍경을 담은 작품을 중심으로 김명수 작가의 신작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 김명수 作 ‘자장암가는길’
김 작가의 작품은 단청에 사용되는 오방색을 사용해 원색의 강렬함과 무거운 느낌이 서로 맞물려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웬만한 화폭에는 옮길 수 없을 것 같은 장관이 축약되어 캔버스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주로 사찰의 풍경을 그려왔으나 사찰에 국한하지 않고 도시와 유적지, 일반 풍경 등의 소재도 작품에 담아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김명수 작가는 동국대 미술학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경북청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통도사성보박물관 기획전을 비롯해 7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75호 / 2017년 1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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