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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내 최대 고양 덕양행신복지관 위탁운영1월11일, 고양시청과 MOU
4월 개관 목표로 업무 추진
종합사회복지 랜드마크 기대
김현태 기자  |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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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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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고양시청은 1월11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4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운영으로 문을 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과 고양시청(시장 최성)은 1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업무협약식에는 자승 스님과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 최성 고양시청장을 비롯해 조계종복지재단과 고양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덕양행신종합복지관은 고양시 덕양구 서정마을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5488㎡(1700평)·연면적 1만5318㎡(4650평)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단일 복지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곳에는 지역사회 보호와 조직화, 가족기능강화, 교육 및 문화 등을 제고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계획되고 있으며, 평생교육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의 부설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 등 전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덕양행신복지관은 규모나 프로그램면에서 국내 종합사회복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승 스님은 “덕양행신복지관 위탁운영은 불교사회복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대외적으로 재단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운영경험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바탕으로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발전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경기 서북부 지역에 대한 불교복지의 거점을 구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한 지역복지 모범사례를 만들어 감으로써 신도시 지역에 대한 복지불사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올 4월 개관 예정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최성 고양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덕양행신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살기 좋은 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복지서비스 컨트롤 타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고양지역에는 동국대 일산캠퍼스와 일산병원 등이 이미 운영 중이고 불교계 공공매체인 불교방송 사옥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덕양행신복지관이 조계종복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함에 따라 불교계의 다양한 기관들이 어울려 시너지효과를 내고, 고양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은 지난 12월말 수탁자선정심의를 통해 덕양행신복지관 위탁운영법인에 조계종복지재단을 선정했다. 위탁운영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총 5년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76호 / 2016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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