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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종교인 523명 기본권 실현 호소

  • 교계
  • 입력 2017.01.16 11:29
  • 수정 2017.01.20 00:58
  • 댓글 0

종교인 모임, 선언문 발표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교 성직자 523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기본권 실현과 국가안정을 호소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1월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교인선언문을 발표<사진>했다.

종교인들은 ‘조속한 국가운영 정상화로 경제위기위 안보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제하의 선언문에서 국가위기 극복방안으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황교안 권한대행 최소화, 개헌의 3가지를 제안했다.

종교인들은 특히 “국정운영 공백의 장기화로 인한 국가위기를 최소화하고, 광장에 모인 국민들의 촛불민심을 받아들어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 “3개월간 계속되고 있는 촛불민심은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서 “국민이 직접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탄핵하거나 소환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헌법 개정과 법안을 발안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져야 하고 헌법 개정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연성헌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6호 / 2017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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