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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제보실천운동에 종교계 동참

  • 사회
  • 입력 2017.01.16 17:24
  • 수정 2017.01.20 00:54
  • 댓글 0

1월16일 심포지엄 및 발대식 진행
‘내부고발자 보호법’ 제정 등 추진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개정에 종교계도 힘을 보탠다.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참여로 구성된 ‘내부제보실천운동’ 심포지엄 및 출범 발대식이 진행됐다. 허태곤 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 백찬홍 에코피스아시아 상임이사, 박대성 원불교 인권위원회 운영위원, 한만수 동국대 교수가 대표로 참여했다.

‘내부제보실천운동’은 지난해 9월부터 내부고발 당사자·범종교계·범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내부고발자 보호법’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내부고발자를 철저히 보호하고 충분히 보상하는 제도와 사회시스템이 구축돼 있었다면 사회에 만연돼있는 부정과 부패를 내부고발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내부제보실천운동은 자신들이 속한 조직 내부의 부정과 비리를 당당하고 용기있게 고발할 수 있는 사회제도와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이어 내부고발자 보호 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단체 '내부제보실천운동'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내부제보 사건에 대해 강력한 권한을 갖고 독립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전담 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내부고발자보호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고 입법을 요구할 것”이라며“우리사회가 정의롭고 공정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 동참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7호 / 2017년 1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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