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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신년하례법회

  • 교계
  • 입력 2017.01.19 13:05
  • 수정 2017.02.07 10:25
  • 댓글 1

1월15일…“중생에 행복 전할 것”

▲ 조계종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은 1월15일 전주 라루체 3층 특실에서 ‘불기 2561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사단 전북지역단(단장 이정상)은 1월15일 전주 라루체 3층 특실에서 ‘불기 2561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금산사 포교국장 구담 스님, 한성웅 포교사단 수석부회장, 이정상 전북지역단장, 안준아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상 전북지역단장은 인사말에서 “포교사의 존재 이유는 팀 단위 활동을 통한 실천적 포교”라며 “종교편향적 현상들이 비일비재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포교사가 중심을 잡고 잘못을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은 법어를 통해 “전법행자로서 부처님 초전법륜처럼 포교에 임하겠다는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며 “부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중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포교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날 전북지역단은 이순종 포교사에 감사 임명장을, 군포교와 염불봉사에 매진한 이승규 포교사와 진만복 포교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포교사 14명에게 행복바라미 수혜증서를 전달하고 전북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건립기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또 김제 금산중학교 유석환, 김호민 학생과 금산고등학교 송귀성, 고명빈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77호 / 2017년 1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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