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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출신 라주씨에 300만원

  • 복지
  • 입력 2017.02.04 16:02
  • 수정 2017.0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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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
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
조계사·본지 2월4일전달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2월4일 네팔 출신 라주(26)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7년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라주 씨와 네팔법당 용수사 주지 우르겐 스님이 참석했다.

라주씨는 3년 전 일을 하던 중 갑자기 터진 코피가 멈추지 않았다. 곧 옆구리가 결리며 온몸이 뜨거워졌다. 병원에 가서 진단해 보니 ‘만성골수성백혈병’이었다. 매달 받아야하는 피검사, 3개월마다의 수혈, 6개월에 한 번씩 골수검사로 병원비는 쌓여가지만 일을 하기엔 몸이 너무 약해졌다. 현재 라주씨는 고향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이 절망스럽지만 건강을 되찾으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네팔과 한국을 잇는 무역가가 되는 것. 하루하루 부처님을 향해 올리는 그의 기도는 생을 향한 간절한 열망이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725-7014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월 후원자 △정명석 1만원 △운람사 3만원 △김두현 5만원 △홍순원 3만원 △유희창 20만원 △석향숙 5만원 △백명옥 1만원 △김영범 2만원 △나수자 3만원 △김동주 10만원 △임이자 10만원 △김연심 2만원 △이상윤 1만원 △방산 1만원 △김승경 3만원 △임연자 2만원 △전이순 2만원 △우미정 2만원 △서승연 20만원 △박만철 1만원 △장순자 10만원 △최승희 1만원 △법왕정사미래불공덕회 3만원 △박판둘 5만원 △이성호 10만원 △정병규 5만원 △최성은 5만원 △이봉례 2만원 △주춘희 2만원 △화엄경보현행 5만원 △이영미 2만원 △김인숙 8만원 △김용조 2만원 △창덕암 2만원 △심연희 3만원 △청안사 5만원 △대왕철강(주) 5만원 △유동성 1만원 △홍충식 5만원 △박상일 10만원 △김동수 1만원 △이봉선 1만원 △송진숙 1만원 △이정은 5만원 △박금호 2만원 △한은주 1만원 △김은영 1만원 △서인숙 10만원 △김혜경 1만원 △문명호 3만원 △김응영 5만원 △오미야 3만원 △윤태억 5만원 △조규영 5만원 △이홍근 3만원 △김보령 5만원 △이청자 2만원 △홍소영 5만원 △심정섭 5만원 △효일 3만원 △현각 10만원 △강명석 1만5000원 △조숙 3만원 △강상렬 1만원 △진주영 4만원 △(주)영주양행 5만8000원 △정장회 1만원 △김종배 10만원 △(주)파이런텍 10만원 △김경순 1만원 △라주후원 1만원 △김정년 50만원 △권병순 1만원 △이자연 3만원 △성재헌 1만원 △한석동 10만원 △신용훈 1만원 △이정건 4만원 △이영란 10만원 △무상회 30만원 △서재량 1만5000원 △대한불교조계종동인사 3만원 △이경애 10만원 △동인사김민정 50만원 △임규태 4400원 △박성숙 1만원 △권대도행 2만원 CMS후원 △이정미 1만원 △이흠 1만원 △이수연 1만원 △이경선 1만원 △이연심 1만원 △김민정 1만원 △황은희 1만원 △김연희 1만원 △한명우 1만원 △이상효 1만원 △강병균 1만원 △송재일 1만원 △공승관 1만원 △이승철 1만원 △장혜경 1만원 △이세용 1만원 △남보람 5000원 △조재성 5000원 △덕문 10만원 △김택근 1만원 △호압사 10만원 △신동관 5000원 △김경규 1만원 △봉덕사 5만원 △노주옥 1만원 △이여진 1만원 △이재형 1만원 △법선스님 5만원 △윤태임 5000원 △윤인자 1만원 △허정희 3만원 △유동성 1만원 △무외정사선상균 1만원 △최우석 1만원 △김점옥 2만원 △이필원 1만원 △도헌스님 5만원 △박경남 1만원 △정효운 5만원 △이원찬 5000원 △이임숙 1만원 △김호준 1만원 △이선애 1만원 △김영수 3만원 △김차동 5000원 △전상삼 5000원 △박선희 5000원 △김원중 5만원 △이미혜 1만원 △김덕화 1만원 △정유제 1만원 △박종찬 1만원 △전승진 5만원 △주순화 2만원 △김은혜 1만원 △최주현 1만원 △김지우 1만원 △강원모 1만원 △김영현 1만원 △주수완 1만원 △임은호 1만원 △박혜진 3만원 △최진승 1만원 △김현태 1만원 △송지희 1만원 △김규보 1만원 △조장희 5000원 △채한기 1만원 △뜨란출란사 1만원 △오순여 1만원 △노훈 1만원 △조윤영 1만원 △송종원 1만원 △낙산묘각사 5만원 △강설자 1만원 △진정순 1만원 △이귀자 1만원 △홍성민 1만원 △김지순 1만원 △최진아 5000원 △덕운 3만원 △해량 10만원 △도명스님 1만원 △보운스님 5만원 △도명스님 1만원 △조성미 1만원 △김형규 1만원 △주영미 1만원 △남수연 3만원 △권오영 1만원 △심정섭 1만원 △최호승 1만원 △모지희 5000원 △권병순 1만원

[1379호 / 2017년 2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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