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돈관 스님 5000만원 쾌척
2월6일, 효탄 스님·각평 스님도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스님들의 기부가 잇따랐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2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돈관스님은 “불교종립대학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발전과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 심택사 주지 효탄 스님은 2월6일 성역화불사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효탄 스님은 “성역화 사업의 원만회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성남 장안사 주지 각평 스님도 쪽방촌에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지원캠페인 ‘아이연탄맨’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매서운 추위는 사그라들지 않아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였다”며 “올해 첫 기부 덕택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9호 / 2017년 2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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