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며 겪는 심리적 어려움 등을 줄이기 위한 ‘상담치료’와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명상 통증클리닉’ 운영을 골자로 한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전문상담가의 맞춤형 집중 심리상담 치유를 통한 건강한 가정 유지에 협약 목적을 뒀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인경 스님은 “명상은 훈련만 잘 된다면 환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특히 환자 자신이 치유의 주체가 돼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치유로 지역사회 공동체의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79호 / 2017년 2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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