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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신심·공무원 공심으로 업무 임하라”고출총림 방장 지선 스님, 공불련 회원에 당부
최호승 기자  |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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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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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불총림 방장 지선 스님이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원들에게 불자답게 사심 아닌 공심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불총림 방장 지선 스님이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원들에게 불자답게 사심 아닌 공심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가 2월11~12일 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에서 개최한 ‘2017년 신년법회 및 임원연수’에서다.

백양사에 도착한 정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불자회 임원 130여명은 방사배정 뒤 입재법회 법좌에 오른 지선 스님 법문을 경청했다. 지선 스님은 최순실 게이트로 시작된 탄핵정국을 꼬집으며 불자 공무원들의 올바른 업무수행을 독려했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과 불자 공무원들이 청한 법문이었다.

“공익보다 사익을 더 취하면 지금의 탄핵정국처럼 돼 버립니다. 공무원들이 정신 바짝 차려야 나라가 전체로 깨어있어서 잘 됩니다. 잘 못하면 무질서하지요. 불자 공무원들이 공복이자 불자로서 공심과 신심을 잃지 않고 부단히 정진해주기 바랍니다.”

   
▲ 다음 날 새벽예불·108배·‘금강경’ 독경에 이어 백양사 주지 토진 스님 회향법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선 스님 법문을 되새긴 불자 공무원들은 금강경독송회에서 제작한 영상물 ‘성덕대왕신종’을 관람하고, 공불련 홍보대사 류원정 트로트 가수와 판소리·창·가야금병창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임원단 회의를 열고 6월 예정된 합동수계법회, 15차 해외성지순례 등을 논의했다. 다음 날 새벽예불·108배·‘금강경’ 독경에 이어 백양사 주지 토진 스님 회향법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노원 장성군 부군수도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80호 / 2017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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