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2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교육원장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전 출가상담사였던 가섭 스님이 포교원 포교부장에 임명돼 새 출가상담사를 선임한 것. 공석이던 출가상담사에 은산 스님이 선임되면서 현재 조계종 출가상담사는 비구 은산, 비구니 승천 스님 등 2명이 활동하게 됐다.
현응 스님은 “출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출가 이후 진로와 생활 상담에 애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은산 스님은 활발한 상담을 다짐했다.
향후 은산 스님은 입무교육과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등 행자교육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원이 운영 중인 출가사이트(monk.buddhism.or.kr)에서 온라인 상담도 이어간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80호 / 2017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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