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자비를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사암연합회장 해월 스님, 복지부장 선덕 법사, 관내 사찰주지스님들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250여명에게 떡과 나물 등 4가지 반찬과 따뜻한 밥을 대접했다.
해월 스님은 “나눔과 소통, 향기를 주제로 한 ‘자비밥상’은 사회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며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대보름을 맞아 달집에 모든 액운을 태워 보내고 날마다 좋은 날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사암연합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임대한 관내 식당에서 3년째 무료점심공양을 실시하고 있다. 사암연합회 소속 사찰인 칠장사와 봉업사도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하면서 안성 시민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sak7100@hanmail.net
[1380호 / 2017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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