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2월11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관음천일기도 입재식과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참당선원장 법만 스님을 비롯해 선운사초기불학승가대학원장 환성,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1월 약사여래천일기도를 회향한 선운사는 입재를 시작으로 2019년 11월27일까지 1000일간 관음기도와 정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운사 총무국장 심학 스님은 “대자대비한 관세음보살의 원력을 본받아 요익중생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80호 / 2017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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