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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사 관광자원 육성사업 박차 가한다

  • 교계
  • 입력 2017.02.21 13:28
  • 수정 2017.0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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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내장사를 비롯해 용굴암, 은적암 등 내장산 국립공원에 대한 관광자원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내장사 단풍터널 전경.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내장사를 비롯해 용굴암, 은적암 등 내장산 국립공원에 대한 관광자원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북도 민선 6기 핵심사업인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 거점 육성에 발맞춰 해당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2015년부터 총 100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국립공원과 내장산문화광장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2019년까지 진행될 정읍시의 관광자원 육성사업은 이미 지난해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인 용굴암 탐방로 개설 등이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는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은적암 탐방로 정비와 내장산어드벤처타워, 정읍사 스토리전망대 등 3건의 관광기반사업과 단풍캠핑 페스티벌, 꿈나무 어드벤처 페스티벌 등 2건의 관광 진흥 사업에 19억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과 대일내장산골프장 개장, 동학농민혁명 위상 재정립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김생기 정읍시장은 “내장산과 구절초의 고향, 그리고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이미지와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시책을 통해 문화향기 가득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넘치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는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의 실록과 사서, 전주 경기전의 태조어진을 봉안해 후대에 전한 역사적 장소다. 보존되지 않았다면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조선왕조실록’ 역시 존재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존재 가치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81호 / 2017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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