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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성차별 근절할 성평등불교연대 출범3월16일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서
송지희 기자  |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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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8  1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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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 스님 성추행 사건’이 계기
교계 첫 '출재가 양성평등' 모임
피해자 구제·교육캠페인도 전개 

불교계 내부의 성폭력 근절과 예방, 성평등 인식 확산을 이끌 성평등불교연대가 공식 출범한다.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의 여직원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탄생한 만큼 향후 성폭력 피해자 위기상담 및 구제, 예방을 중심으로 불교계 내부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불교연대(이하 성불연대) 발족식은 316일 오전 1030분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내 강당에서 열린다. 발족식은 전국비구니회, 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 한국불교상담학회,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종교와젠더연구소를 비롯한 연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낭독,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미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등 내빈들이 축사를 통해 성불연대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성불연대 추진위는 36일 회의를 열고 발족식 일정을 이같이 확정한데 이어 조직 구성 및 활동계획, 정관 등을 논의했다. 성불연대 상임대표에는 노숙령 지혜로운여성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전국비구니회 섭외부장 혜욱 스님과 백경임 한국불교상담학회장,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장,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 등이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성불연대는 불교계 성평등 문제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로 구성된 연대조직 형태로 운영된다다. 36일 현재 기준 16개 단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향후 단체 및 개인회원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성불연대는 특히 불교계 최초로 종교 내부의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할 뿐 아니라, 불교계 특성상 그동안 공론화되지 못했던 성폭력 문제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및 예방책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성불연대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붓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평등과 평화, 생명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불교인 공동체’로, 성평등과 청정교단, 인권,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성불연대는 긴급신고 전화 운영 등을 통해 젠더 기반 폭력과 관련한 상담 및 지원, 피해자 구제 활동 등을 본격화한다불교계 내부의 성평등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성평등 의식 고취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실행 성평등을 목적으로 한 이웃종교 단체 및 시민사화단체와의 연대사업 성평등 시민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은 성불연대는 불교계 최초로 출재가가 동참한 양성평등모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앞으로 불교계 안팎의 여러 단체들과 연대한 가운데 불교계 내부의 성폭력을 근절하고 성차별 인식을 뿌리 뽑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불연대는 지난해 12법진 스님 성추행 사건과 관련, 문제인식을 함께한 여성단체들이 피해자 지원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성폭력연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지혜로운여성,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종교와젠더연구소 등은 12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진위를 구성하고 단체 출범 계획을 공표한데 이어, 법진 스님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및 공론화를 위한 집회, 피해자 상담 지원 등을 지속해 왔다. 지난 1월경 추진위는 성폭력 문제 해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불교계 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평등불교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후 수차례 회의를 통해 조직 이념과 목적, 활동 방향 등을 구체화한데 이어 공식 출범을 확정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83호 / 2017년 3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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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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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 격려, 응원합니다. 2017-06-27 13:32:45

    직장내 성폭력 근절되어야 합니다.

    피해자가 계속 반복, 또 반복, 또 반복 발생합니다.

    가족중에 한명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관심이 성폭력을 멈춥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신고 | 삭제

    • 정체성 상실 비정상 2017-06-25 14:47:02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대간사충 대사사신

      "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든다(大姦似忠 大詐似信).”



      솔로몬 왕 앞에 두여인이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


      아이를 똑같이 반으로 갈라라...


      한어미는 갈라서 달라고 했고,


      한어미는 살려 달라고 했다.



      후생가외 라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말.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신고 | 삭제

      • 탐진치 '삼독'을 어떻게 끊을 것 2017-06-25 11:35:27

        1. 보시하는 사람은
        탐심(욕심)을 끊게 되고,






        2. 인욕하여 참을 줄 아는 사람은
        진심(화, 성냄)을 끊게 되며,






        3. 선행을 많이 쌓는 사람은
        치심(어리석음)을 여의게 된다.

        이 세 가지를 닦으면 빨리 열반에 이른다.신고 | 삭제

        • [대행스님] 관념의 벽을 벗어나 2017-06-25 11:34:50

          불법이란
          본래로 여여하고 당당한 것이니
          곧 마음으로 지은 감옥을
          마음으로 허물어 가는 것이 불법공부이다.신고 | 삭제

          • [대행스님] 관념의 벽을 벗어나 2017-06-25 11:34:15

            따라서,
            나야 중생이니까 하고 생각한다면
            생각한 그대로
            중생 노릇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니
            한 생각의 차이가
            실로 엄청나다는 것을 깊이 느껴야 한다.

            누구나 부처 자리에 한 자리 한 것이요,
            그대로 부처님 법을 활용하는 것이요,
            그대로 한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그대로가 견성성불이지 어찌 따로 있는 것이겠는가!





            그러나
            마음으로 가로 긋고,
            세로 그어놓고 끄달리고 있으니
            가로 그으면 가로 그은 대로 자기가 걸리고
            세로 그으면 또 그대로 자기가 걸려서
            빠져 나오지도 못하고,
            여여하게 나아가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신고 | 삭제

            • [대행스님] 관념의 벽을 벗어나 2017-06-25 11:33:28

              세상에 그 어떤 감옥보다도
              더 무서운 감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각의 감옥이다.






              세상에서 가장 넘기 어려운 벽이 있다면
              그것은 곧 관념의 벽이다.








              수행이란 어떤 측면에서 보면
              바로 그러한 생각의 벽,
              관념의 차이를 벗어나는 것이다.신고 | 삭제

              • [대행스님] 관념의 벽을 벗어나 2017-06-25 11:32:50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스스로 지어서
                창살 없는 관념의 감옥을 만들어 놓고
                자기가 그 안에서 발버둥 치고,
                스스로 구덩이를 파놓고
                그 속에 들어가 허우적대고, 방황하고,
                고통 받기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생각 한번 잘못함으로써
                스스로 감방에 갇힌 꼴이 되니
                육신과 마음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던 것이다.신고 | 삭제

                • 정체성 상실 비정상 2017-06-20 15:34:45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대간사충 대사사신

                  "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든다(大姦似忠 大詐似信).”



                  솔로몬 왕 앞에 두여인이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


                  아이를 똑같이 반으로 갈라라...


                  한어미는 갈라서 달라고 했고,


                  한어미는 살려 달라고 했다.



                  후생가외 라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말.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신고 | 삭제

                  • 카르마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 2017-06-19 21:12:08

                    동기가 올바르면 행동 자체가 상당히 사납게 보인다해도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동기가 잘못되고 순리에 어긋난 것이라면 설사 행동이 유익하고 긍정적인 것처럼 보인다 해도 실제로 그것은 부정적인 행동이 될 것이다.

                    그것은 모두 마음에 달려 있는 일이다. 마음이 길들여져 있지 않아 끊임없이 욕망과 증오에 좌우된다면 행동이 긍정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부정적인 카르마를 쌓게 되는 것이다.신고 | 삭제

                    • 4대악 2017-06-19 14:32:36

                      직장내 성폭력 근절되어야 합니다.

                      피해자가 계속 반복, 또 반복, 또 반복 발생합니다.

                      가족중에 한명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관심이 성폭력을 멈춥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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