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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인사아트센터, '대선예술展'

  • 문화
  • 입력 2017.03.09 17:37
  • 수정 2017.03.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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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까지 연꽃·시·주련 등

대선법사는 독특한 연꽃화법으로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작품 속 연꽃은 일반적인 예술규범을 초월해 생명의 궁극적인 추구를 자연적으로 표현하고 청정광명을 이루어 냈다. 이는 중국 전통의 수묵기법으로 생명존재를 표현하는 독특한 화법이다.

▲ '연꽃' 대선법사 作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는 3월8~13일 제4전시장에서 ‘대선예술전’을 갖는다. 대선법사는 이번 전시에서 연꽃과 시, 주련 등을 선보인다. 산에 기거하며 바라본 현지의 풍광과 내면의 풍광등을 결합해 작품으로 표현했다. 대선법만의 정확하고 독특한 인장입화(以印入畫)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인장입화법은 구성상 형평성을 이루게 할뿐만 아니라 점화작용을 통해 작품의 주제를 더욱 명확하게 드러낸다.

가나인사아트센터는 “대선 법사의 작품은 물처럼 투명하고 고요하고 깨끗하며 정기가 흐른다. 무늬와 선은 조화롭게 생명의 힘과 인성의 겸허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83호 / 2017년 3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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