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 3월14일 35차 월례강좌
장창준 한신대 외래교수 강의
한반도 안보위기가 반복되는 원인을 북미관계를 중심으로 고찰해보는 강좌가 열린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는 3월14일 오후 7시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반복되는 한반도 위기의 본질은?’을 주제로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장창준 한신대 외래교수가 맡는다. 장 교수는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좌는 매년 2~3월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시 한반도 안보위기가 반복되는 이유와 이로 인해 전쟁위기가 높아지는 안보딜레마의 본질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시대가 도래하며 재편된 북미관계를 예측하고 이러한 변화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논의해 본다.
민추본은 “국내 정치의 큰 변화로 남북관계 역시 달라질 것”이라며 “월례강좌에서 남북관계를 긍정적으로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 5000원. 02)720-0531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83호 / 2017년 3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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