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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부처님 법대로 살아야죠”포교사의 날 총무원장상 수상
권대자 대구지역단 전문포교사
김현태 기자  |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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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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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포교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총무원장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포교현장에서 진력 중인 모든 포교사를 대표해 주는 상이자 열심히 정진하는 경책으로 여기고 불교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포교사가 되겠습니다.”

3월12일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 ‘조계종 포교사단 출범 17주년 및 제4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에서 권대자(대각화·76) 대구지역단 전문포교사가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권대자 포교사는 조계종 포교사단 역사를 연 1세대이자 현재도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포교에 열정적인 현역 포교사다. 구산 스님을 친견한 후 발심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겠다고 서원한 그는 1985년 봉선사에서 열린 ‘포교사교육’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포교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권 포교사는 교정교화를 비롯해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전하는 데 앞장서왔다.

2002년 여성포교사로는 처음으로 포교사단 대구·경북지단장에 당선됐으며 2013년 법무부 중앙교정위원회 부회장 임명까지 많을 때는 직함만 52개나 됐다. 일흔을 넘기면서 믿고 맡길만한 후배들을 찾아 소임을 넘겨주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렇지만 몸담았던 모임에는 언제나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권 포교사는 “교도소와 읍내정보통신학교를 찾아 법회를 주관하고 불법을 전하며 환경과 복지를 실천하는 일은 깨뜨릴 수 없는 부처님과의 약속”이라며 “전문포교사로서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84호 / 2017년 3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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