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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리랑카대사, “한-스리랑카 불교교류 증진하자”

  • 교계
  • 입력 2017.03.21 14:44
  • 수정 2017.03.21 14:58
  • 댓글 0
▲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3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교류 증진 등 한국과 스리랑카 불교의 우호적 관계를 다짐했다.

3월21일 자승 스님 예방서
“UN 웨삭데이 귀빈 초청”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불교를 매개로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3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교류 증진 등 한국과 스리랑카 불교의 우호적 관계를 다짐했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조계종이 스리랑카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준데 감사하다”며 “긴밀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부 장관 명의의 초청장을 전달하며 “올해 스리랑카가 UN웨삭데이 개최국가로 선정돼 자승 스님을 귀빈으로 모시고 싶다”며 “UN에 웨삭데이 개최를 처음으로 제안한 나라가 스리랑카인 만큼 이번 웨삭데이 개최는 스리랑카에 정말 특별한 행사”라고 덧붙였다.

특히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한-스리랑카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음을 재차 밝혔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올해는 한-스리랑카 수교 40년이되는 해”라며 “스리랑카는 불교국가이기 때문에 조계종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자승 스님은 “2003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라트나푸라 마을 복구, 2008년 조계종 최초 해외 복지시설인 스리랑카 복지타운 건립 등 조계종과 스리랑카는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그동안 부처님 오신날 일정과 겹쳐 웨삭데이 참석이 어려웠지만 신중히 검토해 참석할 수 있겠다”고 화답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올해는 한-스리랑카 수교 40년이되는 해”라며 “스리랑카는 불교국가이기 때문에 조계종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계종 홍보국 제공.

[1385호 / 2017년 3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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