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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불교 발전 견인할 공동체 결성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  boori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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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7  2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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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불교연합회 공식 창립
“지역과 함께하는 불교” 천명

   
▲ 전주불교연합회는 4월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그간 사암연합회 등의 구심점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전주지역에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될 사부대중 공동체가 결성됐다.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도광 스님 외)는 4월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4월5일 전주 전북생명평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전주불교연합회는 참좋은우리절, 금선암, 승암사, 정혜사 등 사찰 10여 곳과 전북불교네트워크, 전북불교대학, 전주불교청년회, 전주 룸비니산악회 등 단체 20여 곳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법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불교,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불교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 금선암 주지 덕산, 정혜사 주지 지섭 스님, 흥국사 주교 지정 정사와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 이정상 전북포교사단장, 라은희 전북교사불자연합회장,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장, 안준아 전주 룸비니산악회장, 박순종 전주부시장,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대표 도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함께하기로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주지역에 없던 불교연합회가 창립돼 지역불교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동대표 덕산 스님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오늘에서야 뜻있는 많은 지역 내 불자들이 필요성을 제기해왔던 전주지역 불교연대 공동체를 창립하게 되었다”며 “많이 늦은 출발이지만 지역 사부대중이 함께 모여 소통과 화합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증명해 보이는 전주불교연합회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 스님도 “지역불교의 모든 종단과 모든 재가불자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사부대중이 모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모든 생명과 공생하는 생명평화의 전주불교연합회가 되어달라”고 전주불교연합회 결성을 축하했다.

전주에는 그동안 종단과 사찰, 단체 간 소통부족으로 지역불교를 대표하는 사암연합회나 협의 기구가 없었다. 전주불교연합회는 종단, 계파, 승속을 초월해 지역 불교 중흥과 사회적 역할을 위해 2월17일부터 3차에 걸친 준비모임을 갖고 4월5일 창립총회에 이어 이날 법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창립됐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87 / 2017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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