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조계종 25개 교구본사에 교구별 사회노동환경(종교평화·인권)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조계종은 4월4일 교구본사 사회국장 회의서 이같이 결정하고 협조공문 등을 통해 교구본사에 재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2016년 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제안되었으나 위원회 구성이 저조했던 탓이다.
이날 사회국장 회의는 총무원 사회부와 문화부, 사회복지재단,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등 사회 관련 부서별 업무보고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계종은 교구별 사회노동환경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목포신항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발원 기도 동참, 5월9일 대선을 앞두고 종교평화 훼손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협조를 요청했으며 2015년 종교인구 조사결과를 공유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87 / 2017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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