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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문화제, 지역 대표축제로 발전”

  • 동정
  • 입력 2017.04.11 20:22
  • 댓글 0

부산 중구불교연합 회장 종호 스님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광복로가 장엄한 연등으로 물들게 됩니다. 이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중구불교연합회 신임회장에 미타선원 주지 종호 스님이 선출됐다. 4월7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스님은 “광복로연등문화제는 해마다 부산불교연합회의 지원과 지역 사찰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불자들과 공유해 온 문화행사로 올해는 4월22일 오후7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까지 2주간 등불을 밝힐 예정”이라며 “지난해부터 중구 지역 사찰들이 광복로연등문화제에 적극 동참하면서 행사의 내실을 다진 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는 중구불교연합회 창립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종호 스님은 이어 “중구는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연안부두, 광복로 및 남포동 등 부산의 향토적 색깔이 두루 담긴 지역”이라며 “지역 불심을 모아 중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전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화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호 스님은 “현재 중구불교연합회 활동에 동참하는 사찰은 미타선원을 비롯해 대각사, 고심정사, 정수사, 수도암 등 5곳에 불과하다. 중구지역 20여 사찰에 공문을 보내고 참여를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대답을 받지 못했다”며 “더 많은 사찰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87 / 2017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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