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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힐리언스 선마을, 요가 캠프 개최

  • 신행
  • 입력 2017.04.12 17:04
  • 수정 2017.04.12 17:07
  • 댓글 0

4월22~23일 하타요가…5월8~11일 히말라야요가

▲ 10주년을 맞은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이 4월과 5월 잇달아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선마을은 4월22~23일 ‘이태영 박사와 함께하는 하타요가 캠프’를 연다.

10주년을 맞은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이 4월과 5월 잇달아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선마을은 4월22~23일 ‘이태영 박사와 함께하는 하타요가 캠프’를 연다. 캠프에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하타요가’를 배울 수 있다. 요가, 호흡, 명상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아사나 이론과 실습, 호흡 이론과 실습이 실시된다. ‘하타요가 프리디피카’를 저술한 15세기 인도의 요기 스와트마라나가 구성한 하타요가는 최종 목표인 삼매를 얻기 위한 훈련과정이다. 그러나 정신적인 부분보다 육체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이태영 한국요가연수원장.

하타요가는 한국요가연수원장 이태영 박사가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이태영 박사는 2000년 요가 대중화를 위해 한국요가연수원에서 지도자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인물이다. 저서로는 ‘요가의 이론과 실천’ ‘요가철학’ 등이 있으며 ‘요가, 그 깨달음의 세계’ ‘반야심경의 올바른 이해’ 등 다양한 요가·불교 서적을 번역했다.

이태영 박사는 “명상은 민족, 종교, 학식 등 아무런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으며 사유도 더욱 살찌울 수 있다”며 “요가, 호흡,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 더 깊이 있게 체험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하타요가, 호흡, 명상수련을 바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마을은 히말라야 요가명상협회와 5월8~11일 히말라야 전통요가 명상법을 알려주는 ‘히말라야 요가 리트릿’을 진행한다. 히말라야 요가명상협회는 인도의 성자로 불리는 스와미 라마(1925~1996)가 설립한 히말라야학회 한국지부다.

히말라야 전통요가는 올바른 자세로 앉기를 배우는 한편 완전히 이완하기와 올바른 호흡을 수련한다. 또 명상을 위한 생각과 감정의 정화, 호흡주시 수련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통합해 수업에 연결시킨다.

‘히말라야 요가 리트릿’은 △히말라야 전통의 하타요가 △침묵명상 △관절과 분비샘 운동 △요가니드라 △아사나 워크샵 △의식의 보름달 △침묵 보름달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인도 리쉬케시 아쉬람 대표 스와비 리타완 바라티를 비롯해 계미량 원광대 요가학 박사, 황보림 아힘신 코리아 시니어 강사, 김영기 한국요가회 이사 등이 릴레이로 강의한다.

히말라야 요가명상협회 관계자는 "히말라야 명상요가 전통의 지식을 요가 수련자뿐 아니라 요가에 관심 있는 일반인, 요가학 전공자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02)6902-0194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88호 / 2017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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