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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덕사, 가창면 경로잔치 한마당

  • 교계
  • 입력 2017.04.17 11:14
  • 수정 2017.04.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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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300명 동참

 
조계종 대구 광덕사(주지 운성 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14일 광덕사 경내에서 경로효친사상을 되살리고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덕사 주지 운성 스님을 비롯해 삼보사 주지 동훈 스님, 인드라 스님, 김문오 달성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차종하 달성군의회 의장, 서태형 가창면 노인회장, 정정희 가창면장과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인드라 스님의 진행으로 김광석 선생의 기타공연, 중요무형문화 제5호 정계화의 국악 한마당, 트로트공연, 무용 등의 공연을 진행하며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광덕사 주지 운성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광덕사를 창건한지 50년이 지났고 가창 지역은 저의 제2의 고향이나 다름 없다”며 “이 잔치를 계기로 우리 가창면민들과 예술인들이 한마당에 어울려 소통하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덕사는 부처님오신날 5월3일 오후에 인드라 스님, 국악한마당 정계화, 인트로뮤직 앙상불 정동진, 광덕사 합창단, 풍물 황생금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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