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봉중고등학교(소년원)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한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노숙령) 교정교화센터(센터장 조연홍)는 4월27일 오후 2시 고붕중고교 대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개최한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는 전교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요식은 노숙령 여성개발원장 봉축사, 송화숙 고봉중고 원장 축사,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스님 법문, 고봉중고 불교반 학생대표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법요식 뒤 마술과 댄스, 밴드 공연, 여성개발원 위즈덤합창단 음성공양 등이 이어진다.
6년째 법요식을 준비한 여성개발원 교정교화센터는 고봉중고 전법에 매진해왔다. 매주 토요일 고봉중고 법당서 불교반 법회를 열고 있다. 20여명의 청소년 보호위원들이 1:1 멘토로서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들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에 위치한 고봉중고교는 가정과 사회로 비행청소년을 돌려보내기 위해 설립된 법무부 소속기관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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