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각회는 4월17일 국회 중앙분수대 앞에서 봉축탑 정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과 국회정각회장 주호영 의원 등 정각회 의원들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손충덕 국회사무처 직원불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의원은 “점등식의 뜻을 되새겨 국회 구성원들은 국민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뜻을 알고 상생과 지혜, 자비의 가르침을 따라 바른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국회에 빛을 밝힌 점등탑과 같이 각자 마음에 진리의 빛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이해의 등불을 밝혀 모든 국민이 평화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각회는 점등식에 이어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승려복지기금을 전달했다. 봉축탑은 5월6일까지 빛을 밝힐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사진제공=조계종 홍보국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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