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장애인의날을 맞아 조계사 원심회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장애인의날 기념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4월16일 하루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경과 마음챙김 등 불교문화와 수행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원심회 자원봉사자들도 참석해 몸과 마음의 쉼을 체험했다.
김경환 원심회 회장은 “전통인쇄술 인경과 마음챙김 등을 통해 회원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우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 탄웅 스님은 “이번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통해 원심회 소속 청각장애인, 자원봉사자, 회원들 모두가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았으면 한다”며 “오늘 경험한 프로그램을 기억해 일상에서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계사 원심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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