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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사진협회, ‘불교사물’ 회원전5월1~7일, 서울 불일미술관
“불성 깨어나는 계기되기를”
11회 청소년공모 수상작도
김현태 기자  |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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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1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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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기 作 '법고'.

“한 해 동안의 결실을 모아 불기 2561년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전과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사찰에 모셔진 수많은 성보들을 보면서 우리 안에 깊이 잠들어 있는 부처님의 씨앗이 깨어나길 발원합니다.”

한국불교사진협회가 5월1~7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제22회 회원전 및 제11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의 주제는 ‘불교사물’로 범종, 목어, 법고, 운판 등 생명 있는 존재들의 깨달음을 염원하는 도구들을 렌즈에 담은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최우성 회장은 “크고 작은 절 어디를 가든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기에 누구나 카메라만 있으면 쉽게 작품이 될 듯하지만, 실제 불교사물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불교사물을 찾아 전국의 산사를 찾아다니면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게 돼 더욱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최 회장은 이어 “그동안 우리는 전법의 역사가 살아있는 사찰들을 찾아가 부처님의 향기를 느끼고 그 안에서 정성 가득한 조상의 숨결도 느꼈다”며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 큰 울림을 얻어 자기 안에 있는 불성을 깨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불교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던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도 어느덧 11회를 맞이했다”며 “공모전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사진영상에 관심을 갖고, 신행활동을 영상작품으로 승화시켜 미래 불교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한국불교사진협회는 5월1일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 청소년불교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5월22~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제9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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