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복지원(대표 성우 스님) 부설 전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법은 스님)은 4월12일 전주 모토라드 BMW(대표 김정규) 매장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된 쌀은 전주 모토라드 BMW가 사무실을 팔복동으로 확장이전하며 개업식 때 화환 대신 기부받은 것이다.
김정규 전주 모토라드 BMW 사장은 “개업식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개업선물을 쌀로 받기로 결정했다”며 “라이더로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볼 줄 아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원노인복지관장 법은 스님은 “후원해주신 쌀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과 경로식당에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며 “전주 모토라드 BMW의 확장 이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날에 성공과 건승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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