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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부처님오신날 봉축기원탑 점등

  • 교계
  • 입력 2017.04.21 15:08
  • 수정 2017.04.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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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선운사는 4월14일 고창군청 앞 오거리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원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4월14일 고창군청 앞 오거리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원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전 선운사 주지 범여, 선운사초기불학승가대학원장 환성, 고창군노인복지관장 대원 스님과 신유섭 선운사 신도회장, 정만수 전 신도회장,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고장군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함께했다.

점등식은 풍물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인사말, 격려사, 축사, 발원문, 점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은 곧 우리가 주인공인 세상”이라며 “빈부격차와 세대갈등, 세월호의 고통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는 화합과 희망을 놓지 않고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운사 한주 범여 스님은 격려사에서 “오늘 고창군청 앞에서 점등된 봉축기념탑이 나라와 세상을 밝혀 평화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부지런히 수행정진하고 자비를 실천해 불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운사가 조성한 봉축기원탑은 높이 10m로, 고창지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봉축기념탑이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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