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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바라미’ 문화축제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  boori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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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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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전주 덕진공원
사부대중 300여명 동참

   
▲ 중앙신도회와 전북봉축위원회, 조계종 포교사단은 4월16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사회공헌 축제인 ‘행복바라미 전주지역 문화제’를 봉행했다.
새로운 기부 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는 조계종 중앙신도회의 ‘행복바라미’ 캠페인이 전주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전북봉축위원회(대표 성우 스님), 조계종 포교사단은 4월16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사회공헌 축제인 ‘행복바라미 전주지역 문화제’를 봉행했다. 4월2일 청주 용화사 무심천변을 시작으로 4월14일 광주 문화회관 광장, 4월15일 강릉 대학로 문화거리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된 전주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불자 등이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함께 모금활동도 진행됐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을 비롯해 박종길 중앙신도회 부회장,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이정상 전북포교사단장, 정동영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함께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행복바라미와 더불어 연합합창제를 봉행하는 지금 오로지 부처님처럼 살아가기 위해 진력을 다하는 우리들의 만남이 환희롭다”며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여영만 한의사 등 포교사들의 한방치료도 진행되기도 했다.
이어 가야금 병창과 경기민요, 난타공연과 초대가수 함중아씨가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전통차 시연회와 컵등 만들기, 전통부채 그리기 체험, 여영만 한의사 등 포교사들의 한방치료도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전북불교연합합창제였다. 전북불교대학 부처님세상 합창단, 군산 그린비 합창단, 참좋은우리절 합창단, 김제 보리수 합창단, 익산 가릉빈가 합창단, 만월사 합창단, 금산사 바라밀 합창단 등 전북지역 불교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 이날 하이라이트는 전북불교연합합창제였다.
공연은 7개 합창단으로 구성된 전북불교연합합창팀이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부르며 시작됐다. 군산 그린비합창단의 ‘귀한 인연이기를’ ‘님이 오신 날’, 참좋은우리절 합창단의 ‘그렇게 오신님’ ‘마징가Z’, 전북불교대학 부처님세상 합창단의 ‘좋은날’ ‘도라지’가 무대에서 울려 퍼졌다. 또 금산사 바라밀합창단의 ‘아름다운인연’ ‘한계령’, 만월사 합창단의 ‘목탁소리’ ‘구인사의 밤’, 익산가릉빈가 합창단의 ‘관음찬양게’ ‘사랑 찾아 인생 찾아’, 김제 보리수 합창단의 ‘백의관음’ ‘사랑 찾아 인생 찾아’, 전북불교연합합창팀의 ‘연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 중 합창단원이 무대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얼굴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과정에서 안전요원과 구급약이 없어 구급차가 오는 10여분 동안 휴지로 지혈해야 했다. 이에 적지 않은 참석자들이 구급약조차 구비해놓지 않은 준비 부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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