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포교사회 IDIA합창단 등 연꽃향기합창단이 미국에서 음성공양을 올린다.
IDIA합창단(단장 박상규)은 5월6~7일 미국 LA한국교육원 1층 공연장과 고려사에서 찬불가 공연을 펼친다.
IDIA합창단 주축으로 불교여성개발원 위즈덤합창단’, 법련사 불일합창단, 미국 남가주 불교합창단이 ‘연꽃향기합창단’으로 뭉쳐 함께 음성공양한다. ‘붓다의 메아리 연꽃이 되어’를 주제로 기획된 공연은 부처님의 중생 교화를 축복하고 온 세상이 하나 되길 바라는 원력을 담았다.
공연에서는 김영균 불자 작곡가가 창작한 ‘서곡’과 편곡한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조정희 국제포교사 딸인 장설화 피아니스트 독주, 제8회 어린이 영문 자타카 암송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서연양이 찬불동요로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연꽃향기합창단’은 LA공연을 계기로 2018년 일본 세계불교도우의회(WFB)에 이어 베트남, 대만, 중국 등지로 해외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5월6일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 5월7일 오전 11시 고려사에서 음성공양을 만날 수 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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