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동자승, 태릉선수촌 방문
26일, 컬링 체험하며 선수들 응원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 동자스님 8명이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컬링장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응원했다.
동자스님들은 컬링 선수단에게 지난 밤 직접 그린 그림과 연등을 선물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동자스님들의 그림에는 ‘컬링 선수 힘내세요 화이팅!’이라고 쓴 응원 문구가 적혔다. 동자스님들은 컬링 연습장에서 춘천시청 소속 컬링 선수들과 스위핑을 하는 등 차가운 빙상 위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계사 동자스님들은 4월 19일 삭발수계식 이후, 코레일 직통열차 및 인천공항 견학, 경기도 오산시 행복한이주민센터 방문 등 부처님 오신 날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 사진제공 조계사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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