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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제전법단, 미국 포교 연수 떠난다

  • 교계
  • 입력 2017.04.27 10:41
  • 수정 2017.04.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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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15일 LA지역으로…교육원 인증교육도 실시

▲ 조계종 국제전법단(단장 계성 스님)이 5월5~15일 미국 현지 포교현황을 파악하고자 자비로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LA 달마사, LA 한국교육원에서 2박3일 동안 교육원 인증 승려연수교육 ‘미국불교 전법 현황과 포교전략’도 진행된다. 사진은 2016년 교육원 인증 승려교육 모습.
조계종 국제전법단(단장 계성 스님)이 5월5~15일 미국 현지 포교현황을 파악하고자 자비로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LA 달마사, LA 한국교육원에서 2박3일 동안 교육원 인증 승려연수교육 ‘미국불교 전법 현황과 포교전략’도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국제전법단장 계성, 부단장 도제, 장애인과 소외이웃 아픔을 함께해 온 덕신,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과 LA조계종연합회장 현일, LA 달마사 주지 정범 스님이 승려교육을 담당한다. 해외포교 전법사의 사명, 미서부 한국불교 전법 역사,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현황과 포교 활성화 방안, 조계종 국제 전법 역할과 향후 방향 등을 강의한다.

이 밖에 미국 포교 현주소를 돌아보며 지역, 연령, 이민 연차에 따른 포교전략 등을 분석한 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타국의 불교 정착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변호사에게 미국 정착 방법 중 하나인 종교비자와 종교이민을 알아볼 계획이다.

국제전법단 측은 “스님 개인 원력과 인연에 의지해온 미주지역 포교는 충분한 준비가 없어 현지 적응이 어려웠다”며 “국제포교 현장에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와 실무를 알아가는 과정은 미주포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전법단은 승려연수교육 외 법왕사, 정혜사, 달마사, 고려사 등 4개 사찰 일요법회, 텍사스 댈러스 보현사 특별법회 및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또 불광선원, 원각사, 보리사, 원적사 등 뉴욕에 위치한 4개 사찰에서도 일요법회로 현지 불자들과 만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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