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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연등문화 축제 성료…2000여명 참석

  • 교계
  • 입력 2017.04.27 19:36
  • 수정 2017.04.27 20:10
  • 댓글 0

천안사암연, 4월22일

 
천안 봉축의원회가 주최하고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가 주관한 연등문화축제가 4월22일 천안 제일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부대중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 공연과 2부 봉축법요식으로 봉행됐다. 1부 행사에는 탤런트 김성환, 가수 하동진, 김문숙 은소림국악원 단장, 이수연 천안민요전수관 대표의 민요 및 사물놀이 등이 무대에 올랐다.

 
봉축법요식에서 일로 스님은 “하늘에 해가 뜨면 어둠이 사라지는 것처럼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시니 겹겹이 쌓인 죄업이 일시에 소멸됐다”며 “부처님이 이 땅에 나투시니 그 위엄과 덕이 삼천세계를 뒤흔들고 연꽃이 피어 그 향기가 미묘하다”고 말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날 사회는 도덕성이 타락과 이기주의 이기적 비행이 난무 하고 시기, 질투, 증오로 서로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며 “등불의 큰 뜻을 되새겨 참회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포용으로 이해와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보살의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이어 2km 구간의 제등행렬이 진행됐다. 각 사찰은직접 준비한 장엄등과 장엄물, 연꽃등을 들고 부처님 오신 뜻을 기렸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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