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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적조사, 부처님오신날 맞아 자비나눔

  • 교계
  • 입력 2017.04.28 19:36
  • 수정 2017.04.28 19:37
  • 댓글 0

4월26일 성북구청에 쌀·라면 등 전달

 
서울 돈암동 적조사(주지 탄국 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행에 나섰다.

적조사는 4월 26일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에 쌀 600kg, 라면 180여 박스, 음료수 30박스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올초부터 적조사 신도들이 지역 소외이웃을 돕기위해 뜻을 모으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탄국 스님은 “적조사 신도들의 정성을 모은 만큼 소외받고 힘든 우리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소외이웃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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