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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A스님 본지 명예훼손 고소 ‘무혐의’서울중앙지검, 4월12일 불기소 통지…“정당한 취재·보도”
송지희 기자  |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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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9  1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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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의 ‘성희롱 피해 호소한 여직원 징계하려는 법주사’ 제하의 기사(1365호)와 관련,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됐던 법주사 전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A스님이 본지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은 4월12일 본지에 대해 “공공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정당한 취재를 통해 작성된 기사”라며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통지했다.

특히 담당검사는 불기소 사유에 대해 “기사의 주된 내용은 성희롱 피해 고지 이후 부당한 업무개편에 대한 문제제기이고 그 과정에서 고소인에 대해 익명으로 최소한의 내용만을 다룬 것”이라며 “고소인은 해당 기자가 허위기사를 게재했다고 주장하나 이를 입증할 자료가 충분치 않고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A스님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대해 항고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설과 데스크칼럼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를 진행했으나 종로경찰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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