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길 밝히는 등불 같은 방송될 것”
“어두운 밤길 밝히는 등불 같은 방송될 것”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7.05.0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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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방송 10주년 정목 스님
5월20일 마이클호페 기념공연

 
“명상과 마음공부 전문 인터넷방송 유나방송이 개국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밝히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유나방송이 되도록 쉼 없이 정진하겠습니다.”

유나방송 공동대표 정목 스님은 10년 전 개국 당시의 마음 그대로라 했다. 2007년 개국한 유나방송은 ‘마음공부 대중화’라는 발원의 실천이었다. 너(YOU)와 나를 더해 ‘유나’.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현대적 표현이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과 소통, 배려, 그리고 이해의 의미가 담겼다. 지난 10년간 날로 팍팍해지는 세상사에서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은 그 역시 사람 사이에 있음을 전해왔다. 현재 47개국 7만여명이 유나방송을 통해 마음공부의 길을 걷고 있다.

스님은 “유나방송을 만드는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기에 10년이라는 숫자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이라며 “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아야 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공부하고 정진하는 유나방송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님은 “10주년을 맞은 올해 유나방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도약대는 ‘소통’이다. 현재 유나방송은 매주 월~금 정목 스님을 비롯한 최인원 한의사, 김열권 법사, 윤성식 교수, 이윤정 강사, 나덕렬 교수, 박민근 소장, 김재진 시인, 고요한소리 등이 동참해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오프라인 모임을 강화해 청취자들과 만나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해 대중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목 스님은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행복과 도움을 주는 방송이 되어야 한다는 초발심은 변함이 없다”며 “오프라인 모임과 강좌를 개설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이 시대 꼭 필요한 방송이 되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나방송은 개국 10주년을 기념해 ‘정목 스님과 함께하는 마이클 호페 콘서트’를 갖는다. 공연은 ‘내 인생의 순간들’을 주제로 5월20일 오후 7시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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