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달마사, 장학회 출범 후 첫 장학금 전달

  • 상생
  • 입력 2017.05.05 21:37
  • 수정 2017.05.08 09:39
  • 댓글 0

▲ 서울 달마사는 2017년 자인장학회를 출범하고 매년 부처님오신날 불교활동가 및 활동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사찰발전기금 인재불사에 회향
불교활동가 가정 등에 650만원

서울 달마사 신도들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세상을 발원하며 사찰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을 인재불사에 회향했다.

조계종 서울 서달산 달마사(주지 남일 스님)는 5월3일 봉축법요식과 더불어 불교활동단체 2곳과 불교활동가 가정 중‧고‧대학생 5명에게 ‘달마사 자인장학회’ 장학금 총 650만원을 수여했다. 달마사는 도심포교 사찰로 발돋움할 것을 발원하고 2015년부터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달마사 인연맺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달 300명 이상의 후원자가 적립한 기금을 소외된 불자가정계층에 회향하기 위해 2017년 자인장학회를 출범하고 이날 첫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남일 스님은 “사부대중 여러분의 정성이 모여 자인장학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달마사를 전법도량으로 만들어가는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부처님오신날 일상에서 불교활동을 진행하는 불교활동가 및 그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중앙대 불교학생회 임성효(29)씨는 “고시공부를 하며 생활이 어려웠던 시기에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에 매진하고 불교학생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달마사와 연계해 대학생‧청년을 위한 불교활동을 펼치는 등 청년포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인장학회 장학생은 불가정의 학생으로서 참되고 바른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자, 또는 장학 수혜가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자를 추천받아 임원회의에서 선정한다. 지역사회 불교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 등도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02)813-7425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 조계종 서울 서달산 달마사(주지 남일 스님)은 5월3일 불교활동단체 2곳과 불교활동가 가정 중‧고‧대학생 5명에게 ‘달마사 자인장학회’ 장학금 총 650만원을 수여했다.

[1391호 / 2017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